“새로운 학교 생활 응원해”…서산시, 보호 대상 초·중·고 신입생에게 축하 선물 지원 > 자유게시판

충남 서산시는 새 학기를 맞은 보호대상 초·중·고교 신입생 14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입학 축하 선물로 전달했다고 4일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와 떨어져 있는 초·중·고교 신입생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새로 학교에 들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물을 마련했다면서 100%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민간 후원사업으로 이번 입학 축하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입학 아동에게는 20만원, 중·고등학교 입학 아동에게는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원한 상품권은 335만원 어치다.
시는 지난해 한화토탈과 연계해 고령의 조부모나 친·인척 등이 양육하는 위탁 아동 100명에게 생일 케이크(3만5000원 상당)와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축하 선물(10만원 상당)을 전달한 바 있다. 시는 또 ‘원가정 복귀 지원을 위한 외식상품권 지원사업’ 등 다른 보호아동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보호대상 초·중·고교생들이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며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