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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에 ‘명품백’ 등 포함…새로운 ‘김건희 특검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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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한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3-0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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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5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폐기된 기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권 의원 발의안은 허위경력, 공관 리모델링 공사 특혜, 민간인 대통령 순방 동행, 양평 고속도로 특혜,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을 수사 대상에 추가했다.
권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대표발의를 알리며 21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 김건희 특검법을 포기하지 않고,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규명해 법 앞의 평등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에 반대하는 민심이 70%에 달했지만, 법안이 정부로 이송된 지 하루 만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버렸다며 이미 윤석열 정부는 개별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카이스트 대학생의 입을 틀어막았다. 쌍특검법을 거부하며 국회를 ‘입틀막’ 하는 정부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권 의원과 함께 강민정·유정주·남인순·조오섭·권칠승·민병덕·최혜영·김용민·박주민·민형배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앞서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안은 약 1년에 걸친 여정 끝에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재표결 후 최종 부결됐다. 신속처리안건 지정(패스트트랙)→본회의 가결→윤석열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국회 재표결 부결 과정을 거쳤다. 부결 당시 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방향전환 포설 방식’ 기술을 뉴욕 도심의 노후 전력망 교체 현장에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초고압케이블 포설(케이블을 지하 관로 등에 시설하는 것) 시 케이블의 풀림 방향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장비와 시공 방식이다. 미국과 호주,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싱가포르 등에서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0월 수주한 미국 뉴욕의 초고압 프로젝트 현장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 JFK공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노후 케이블을 제거하고 신규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 지점이 뉴욕 도심에 위치해 있다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기존 포설 방식보다 도로 제한 범위와 기간을 줄이는 해당 기술을 적용했다고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대한전선이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 기술은 교통 통행량과 인파가 많은 혼잡한 도심 현장에 최적화돼 있다.
기존 방식을 이용할 경우 3개 차선 이상의 도로 점용과 추가 설비가 필요하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면 2개 차선의 도로 점용만으로 작업이 충분하다. 특히 크레인과 비계 등의 추가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시민 불편을 줄이고 공사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이 기술을 통해 미국 도심지의 노후 전력망 교체 사업에서 많은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지중 전력망은 50%가량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화된 상태로 교체 주기를 이미 초과한 상황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교통량과 인파가 많은 도심지 등 안정적이지 않은 포설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며 미국뿐 아니라 국내와 유럽, 싱가포르 등 도심지 현장이 많은 국가에서 수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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